축구 부재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

축구 부재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 (원문)

한 의학 조사에 따르면 영국에서 거의 2천3백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축구 부재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축구의 부재는 팬의 정신, 신체적, 사회적인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몇달간이나 축구경기를 보지 못한 비시즌에 팬들 사이에서 발생한 이 축구 부재 후유증(FWD)은 이제 거의 전염병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새 프리미어리그의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전국의 팬들은 축구의 부재로 인한 영향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FWD에 걸리는걸 막기 위한 방법으로 뜬금없이 정원손질, DIY나 리얼리티쇼에 관심을 가져보는 등의 노력은 이미 소용 없음이 입증되었습니다.

FWD의 증상은 성급함, 기분의 급격한 변화, 불안함, 심각한 지루함,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성욕의 감퇴 등이라고 합니다. 축구 경기를 보는것은 뇌에 도파민을 공급하며, 행복함과 활기를 불어넣어줍니다. 이 활동이 더이상 생기지 않을땐 팬들이 그 부재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거죠.

심층 조사에 따르면 프리시즌 친선전들이 FWD의 발생을 잠시 지연시킬수는 있지만, 팬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충분한 양의 도파민을 공급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축덕국 잉국 기사 퀄리티가 막... 어휴 축덕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7월 17일 기사라 매우매우매우 늦은 번역이긴 하지만 이런거 하나쯤은 웃자고 남겨두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무엇보다 짧아서 하나 쓱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