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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K
1.지난 엘클라시코는 일어나지 않은 일입니다. 저의 기억은 캄프누 원정 무승부에서 멈춰있습니다. #현실부정 2.요새 이유없이 존 조와 크리스 파인에 치여 열심히 필모그래피 역주행을 하고 있다. 2-1.크리스 파인이야 프린세스 다이어리2때도, 디스 민즈 워때도, 스타트렉에서도 잘생겼다를 연발했었지만 덕후는 아냐! 하는 입덕부정기 상태였다. 그러다가 비욘드를 보고 아 저 얼굴은 진짜 유네스코 세계 유산급... 하다가 사진을 찾아보게 되고, 이 오빠 왜이렇게 크롭 팬츠랑 로퍼 입는게 잘 어울리죠? 발목이 예뻐서. 얼굴도 얼굴이지만 인터뷰 같은거 보면 사람이 너무 햇살/리트리버/애기사자 같아서 보고 있음 절로 즐거워지는 사람이더라. 2-2.존 조는 작품 본거라곤 스타트렉이 끝이었는데 갑자기 아주 쎄-게 치였다...
영국항공이 엄청난 빅엿을 주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문명 세계로 무사히 잘 와서 최근 근황을 보고합니다 (왜). 사는 도시가 변해야 이 포스팅을 하게 되나봐요 아님 심심함에 몸부림 치던지. 더보기 1. 비행기 티켓(부제: 영국항공 제발 망해라) 티켓 얘기는 진짜 예전 BNP 사가에 버금가는 롱 스토리인데 대충 기승전결만 풀어본다. 이거 되새김질 하면 할수록 열받는데 쟤네랑 뭘 상식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의지가 사라져서… 사실은 6월 한달 파리에 에어비앤비 렌트해서 놀다가 오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파리에서 (!!!) 홍수+파업+유로 이 3단 콤보를 버텨낼 자신이 도저히 없어서 일주일 전엔가 급히 런던 경유하는 티켓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8일 저녁에 온라인 체크인을 했는데 체크인 하고 20분인가 있다가 아예 파..
오늘 오전에 뉴욕 Langham Place에서 열렸던 데니스 모리셋(Dennis Morisset)의 마스터 클래스를 다녀왔습니다. Langham Place는 이케이케 생긴 미드타운 5번가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두블록 위! 미슐랭 투스타 레스토랑인 Ai Fiori가 있습니다 - 이걸로 기억함... 얼마전에 밥 먹었거든요. 그리고 Dennis Morisset이라는 분은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현재 프랑스 그랑제꼴 중 하나인 ESSEC에서 인터내셔널 럭셔리 마케팅 MBA 프로그램의 Executive Director를 맡고 계신 교수님입니다. 요샌 아시아쪽에 계신다고 하네요. 본인이 일년의 1/4은 중국에서, 1/4은 프랑스에서, 1/4은 미주지역에서, 1/4은 하얏트에서 보내신다..
2014 First Half: 1/7 Hunger Game: Catching Fire 1/12 The Wolf of the Wall Street 1/20 Jack Ryan: Shadow Recruit 2/7 Frozen 4/4, 16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 Spiderman 2 --- Godzilla --- X Men: The Days of Future Past 5/31 Maleficient 2014 Second Half: 6/8 Edge of Tomorrow 6/27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7/12 The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8/1 Guardians of the Galaxy10/4 Th..
경기 직관 다녀오면 그날그날 늘 함께하는 빨간색 몰스킨에 반페이지씩 적어넣는 추꾸일기. 09. 18. 2012 Tue 흐림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보러가는 날이다. 내 맥 픽업하는 날이기도 하고. 이케르 카시야스 유니폼을 처음 입을 예정이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보는 우리팀의 첫 경기이기도 하다. 유럽에서 보는 두번째 축구 경기지만, 이번 경기에 훨씬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올 시즌 들어 팀이 초반에 갑자기 주춤하고는 있지만, 이러나저러나 우리팀이니까. 처음 보는 리그 경기는 우리팀 경기, 코파델레이 경기도 우리팀 경기로 만들어야지. 그나저나 오늘 맥북프로 픽업하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컵 티켓 예매부터 해야지. €20짜리로, 아찔한 4층높이 자리의 스릴(...)을 즐기도록 해보아요. 그렇게하면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