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몇시즌간 라리가에서 100골 고지를 넘어서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번이 고지를 연속적으로 달성한 여섯번째 시즌입니다. 마드리드는 총 118골을 넣으며 영국, 이탈리아, 독일, 포르투갈, 프랑스나 스페인 리그의 그 어느 팀도 하지 못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바르셀로나가 110골로 가장 근접했으며, 이외의 팀들은 100골 이하에 머물렀습니다.
경기 당 평균 3.1골로,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에 있어 무시무시한 명성에 걸맞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4골 이상 득점한 경기는 13경기로, 베르나베우에서 열렸던 그라나다전의 9-1 승리, 리아소르에서 열렸던 데포르티보전의 2-8 승리가 가장 큰 승리였습니다.
두번째 기록
라리가 118골은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두번째로 다득점을 한 기록입니다. 최고 기록은 2011-12 시즌의 121골이며, 세번째 기록은 1989-90 시즌의 107골, 네번째는 지난 시즌의 104골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최고 어시스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에스파뇰전 그의 킬러 패스를 포함해서, 그는 어시스트만 열네개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그의 최고 개인 기록으로, 11/12 시즌 열한개를 넘어서는 기록입니다. 지난 시즌 그는 7개의 어시스트를 했었습니다.
그의 어시스트 14개는 열한경기에 걸쳐 분산되어 있었습니다. 말라가전에서 가장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 호날두는, 두 경기에서 4개의 어시스트를 하며 무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벤제마와 하메스가 호날두의 어시스트 덕을 가장 많이 보았습니다 - 두 선수는 각각 다섯골씩을 넣었으며, 세르히오 라모스, 크로스, 베일과 마르셀로가 각각 한골씩을 득점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프리킥 득점을 거둔 팀이었습니다. 직접 프리킥으로 득점한 골이 4골에 달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3골인 바르셀로나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습니다. 호날두(2)와 하메스, 베일의 골들로, 레알 마드리드는 세시즌째 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첫 프리킥 골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렸던 에스파뇰전, 베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 그는 현재까지 프리킥 골만 3골을 기록중입니다. 다음은 홈 아이바르전에서 득점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그는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헤타페전에서 두번째 프리킥 골을 넣었으며, 하메스 또한 직접 프리킥 골을 넣으며 스코어 시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팀은 팬들과 클럽의 스폰서들을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인 팬딜(FanDeal)을 발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클럽 소시오, 마드리디스타들과 다른 모든 팬들에게 클럽 파트너들의 독점 상품들을 제공합니다.
이 상품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디지털 채널들을 통해서만 제공되며, 한정된 기간동안 클럽의 팬딜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소시오들과 마드리디스타들은 부가 혜택을 누릴수 있습니다. 최초로 소개되는 상품은 클럽의 기술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합니다. 루미아 535 듀얼심 레알 마드리드 특별판은 앞으로 3주간 레알 마드리드의 팬딜 웹사이트를 통해 스페인 내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브뤼셀의 헤이셀 경기장은 당대 최고의 스타 선수들을 맞아들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밀란 간에 열린 결승전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며, 경쟁과 재능을 유감없이 보였습니다. 이탈리아 팀이 두번이나 앞서갔지만, 디스테파노와 라이알이 그 선두를 무효로 만들고 경기를 연장전으로 가져갔습니다.
체력이 중요한 요소였던 연장전에서, 엄청난 체력을 자랑한 헨토가 낮은 슛으로 승패를 결정지었습니다. 마지막 몇분간 보였던 후아니토 알론소의 활약 역시 팀을 세번째 유럽의 챔피언으로 만드는데 중요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대승을 거뒀던 토너먼트
토너먼트의 지난 라운드 경기들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성공적인 대승 기록을 이어나갔습니다: 로열 앤트워프 (6-0), 세비야 (8-0), 그리고 헝가리 팀은 바사스 (4-0). 마지막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길이 남은 디 스테파노가 해트트릭을 자축하기 위해 뛰어오르는 명장면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