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에 지루는 지난 여름 아스날로 이적하고부터 본인이 경기의 모든 측면에서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랑스 선수는 모든 대회에서 17골을 넣고 10개의 어시스트를 하며 고무적인 영국에서의 첫 시즌을 보냈습니다.
이 전-몽펠리에 스트라이커는 그의 경기력에 만족하며, 산티 카솔라나 잭 윌셔와 함께 뛰는건 본인에게 큰 임팩트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주위에 있는 선수들이에요,' 지루는 오피셜 아스날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있죠. 훈련할때조차도 페이스가 더 빠르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하고, 상황을 의식하고, 더 헌신적이어야하는데, 이 모든게
엄청난 발전을 하도록 만들어주죠."
"경기 중 태클들에 적응을 해야했어요. 여기에선 그게 경기의 일부더라구요. 제 몸을 움직여야하고, 예를 들자면 헤딩을 위해 점프를 할때 지능적으로 해야해요. 그점에서 전 엄청나게 발전했죠."
"몇주가 지나니까 피트니스 코치님들이 절 더 잘 알게 됐고, 저에게 근력을 길러야 하고, 좀 더 다이내믹해져야 하고, 제가 공을 홀딩하는 부분을 좀 고쳐야한다고 했죠."
"그래서 전 공을 잘 보호하기 위해 제 어깨와 팔을 키우는 많은 운동을 해왔어요. 여기선 프랑스에서보다 제 몸을 더 많이 사용하며 뛰어야한다는 걸 이해해요. 그 노력들은 결실을 맺었죠."
"
아스날에도 적응을 해야했어요. 팀 동료들을 알아가고, 그들이 좋아하는 플레이 방식을 이해하구요. 예전과 비교하면 제가 모든것을 더
잘해야하는 새로운 타입의 축구였죠. 신체적으로는 전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좀 더 전술적인 프랑스에 비하면 많은
변화였습니다."
올리비에 지루는 다음시즌이 클럽과 본인에게 '엄청나게 중요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아스날이 4위로 시즌을 마감한 시즌, 모든
대회 17골 10어시스트를 만들어내며 보람 있는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26살의 그는 다음 시즌 새로운 최고점에 이르길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다가오는 이런 시점에서 말이죠.
"많은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는 엄청나게 중요한 시즌입니다," 지루는 오피셜 아스날 매거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 처음으로 아빠가 될 예정이고, 그건 정말 커다란 변화에요."
"아스날에서 제 입지도 굳게 하고 싶고, 여기에서 제 이름을 휘날리고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년 여름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는
것도 바라고 있죠. 지난 유로에서 뛰긴 했지만 이건 [월드컵은] 정말 대단할거에요. 앞으로 다가올 시즌이 정말 기대됩니다."
"만약 이번 시즌 우리가 했던것보다 더 좋은 출발을 한다면, 전 우리가 우승경쟁을 할수 있으리라는 걸 압니다. 이제 같이 뛰는것에
익숙해졌으니까요. 팀으로써도 발전했지만, 시즌 내내 개인적인 발전도 이뤄냈어요, 특히나 신입생인 산티, 루카스나 저는 말이죠."
올리비에 지루에겐 환상적인 첫시즌이었습니다. 굉장히 성공적이었던 원톱이 떠난 클럽에 도착한 지루에게 맡겨진 임무는 어려울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모든 대회 17골과 부수적인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 프랑스 선수는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인상을 남긴
본인의 데뷔시즌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알프스 산맥의 시골소년은 프랑스 리그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고, 새로운 나라, 새로운 팀에 발을 디디며 프리미어 리그의 새로운
축구 철학에도 적응을 해야했습니다. 적응기간은 끝이 났고, 최근 올리비에와의 인터뷰에서 이 전-몽펠리에 스트라이커는 그의 고무적인
데뷔시즌에 대해 되돌아보고, 다음 시즌 맛을 보는것에 대해 이미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로 올리비에, 아스날에서의 첫번째 시즌을 어떻게 요약하겠어요?
전
행복합니다. 제가 잘한 부분을 알고 있지만, 발전이 필요한 부분도 알고 있고, 다음 시즌 더 잘해야하는 부분도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긍정적인 첫해였습니다. 가끔 언론이 제게 좀 거칠게 굴기도 했지만 일반적인 일이죠. 그건 경기의 일부니까요. 제가 이전에
경험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서 피곤한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챔피언스 리그 축구도 맛보았고, 겨울 휴식 없이 뛴
첫해였고, 이곳의 경기 페이스와 리듬은 많이 다르니까요.
아스날과 프리미어 리그가 기대한것과 비슷했나요? 네,
완전히요. 클럽에 대해서는, 전 적당한 훈련 시설과 경기장을 갖춘 몽펠리에에서 뛰다가 왔죠. 그렇기 때문에 아스날의 모든것에
대해 굉장히 감명을 받았습니다. 여기에선 선수들이 축구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모든것이 갖춰져 있어요. 톱클럽에 왔다는걸 곧바로
자각했죠. 프리미어 리그에 관해서라면, 영국에서 뛰는건 제 꿈이었고, 전 실망하지 않았어요. 제가 꿈꾸던 그대로였죠.
그렇지만 완전히 다른 세계에 적응해야 했어요...
경기 중 태클들에 적응을 해야했어요. 여기에선 그게 경기의 일부더라구요. 제 몸을 움직여야하고, 예를 들자면 헤딩을 위해 점프를
할때 지능적으로 해야해요. 그점에서 전 엄청나게 발전했죠. 몇주가 지나니까 피트니스 코치님들이 절 더 잘 알게 됐고, 저에게
근력을 길러야 하고, 좀 더 다이내믹해져야 하고, 제가 공을 홀딩하는 부분을 좀 고쳐야한다고 했죠. 그래서 전 공을 잘 보호하기
위해 제 어깨와 팔을 키우는 많은 운동을 해왔어요. 여기선 프랑스에서보다 제 몸을 더 많이 사용하며 뛰어야한다는 걸 이해해요. 그
노력들은 결실을 맺었죠. 아스날에도 적응을 해야했어요. 팀 동료들을 알아가고, 그들이 좋아하는 플레이 방식을 이해하구요. 예전과
비교하면 제가 모든것을 더
잘해야하는 새로운 타입의 축구였죠. 신체적으로는 전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좀 더 전술적인 프랑스에 비하면 많은 변화였습니다.
런던에 도착해서 기분이 어땠어요? 전
준비되어 있었어요. 늘 해외에서 뛰는걸 목표로 했고, 이사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언어, 운전, 문화 같은 새롭고 다른
많은 것들에 적응해야했어요. 전 관찰을 했고, 배워 나가서 빠르게 적응을 했다고 느꼈어요. 처음 온 순간부터 이곳이 좋았고, 제
적응은 꽤 잘 이뤄진 것 같아요.
빨리, 잘 적응하는게 얼마나 중요했나요? 굉장히 중요했어요. 계약서에 사인하던 날, 전 이미 여기 살 집도 골라뒀었고, 그래서 호텔에서 머물 필요도 없었죠. 영국 문화,
언어와 모든것에 절 완전히 담궈보려고 영국인 팀동료들과도 잘 어울렸어요. 빨리 적응하고, 빨리 영어를 배우고, 운전하는 걸 배우고
싶었거든요. 학교에서 꽤 좋은 수준의 영어를 구사했는데 그게 도움이 됐습니다.
휴가를 떠나기 전에 계약서에 사인을 하러 왔었는데요...
네. 유로 직후에 제 와이프랑 에이전트와 훈련장을 둘러보고 계약서에 사인을 하러 왔었어요. 그때 보스는 아직 우크라이나에 있었기 때문에 보지 못했지만 대신 딕 로가 저를 환영해줬죠. 그리고 휴가를 떠났어요.
그럼 아스날에 대해 생각하며 휴가를 보냈나요? 네,
전 진짜 신나있었어요! 긴 시즌이 끝나고 휴가를 즐기는게 좋았죠. 그 시즌에 제가 이뤄낸 것들을 음미하고 싶었어요 -
몽펠리에에서 우승한 것,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이 된것, 아스날에 도착하는 것들말이에요. 프리시즌이 다가올수록 더 신이 났어요.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아스날로 왔다는게 어떤 의미인가요? 제게 이곳에서 뛰는건 야망이기도 했지만, 어린시절 꿈이기도 합니다. 아주 어렸을때부터 항상 원해왔던 것이었기 때문에 너무
행복했어요.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해야했던 모든 노력과, 이뤄야했던 발전들을 알고 있었죠. 하지만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았어요.
그냥 여기에 있는것만을 원하지 않아요. 여기에서 영국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되어 아스날을 우승으로 이끌고 싶으니까요.
첫 훈련을 기억하나요? 완전 다른 세계였어요! 전 몇년 전 투르에서 같이 뛰었던 이후로 친해진 로로에게 (로랑 코시엘니) 엄청나게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가 아스날에선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게 이미 설명을 해줬었거든요. 여기서 가장 큰 변화는 주위의 선수들이에요. 여
기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있죠. 훈련할때조차도 페이스가 더 빠르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하고, 상황을 의식하고, 더
헌신적이어야하는데, 이 모든게 엄청난 발전을 하도록 만들어주죠. 하지만 전 꽤 빨리 나아졌어요. 제 첫 경기도 기억해요, 독일에서
쾰른을 상대로 한 친선전이었죠. 골을 넣진 못했지만 찬스가 몇번 있었고, 잘 뛰었어요.
도착했을 때 라커룸에서 장난이 많았나요?
네,
당연하죠! 루카스 포돌스키는 항상 놀릴 기회를 찾고 있어요. 그는 인터넷에서 선수들의 긴머리 사진이나 모델로 섰던 사진 같은걸
찾아내면 그걸 가지고 놀려먹고 웃는데 쓰고 있어요. 저는 첫 소개때 잘했어요. 전 조 다신이 부른 '오 샹젤리제'를 불렀어요.
70년대의 부르기 쉬운 프랑스 노래에요. 다들 정말 좋아했어요! 그리고 전 피지오들에게 처음으로 영어로 욕하는 법을 배웠죠!
첫골을 넣기까지 일곱경기를 치러야만 했어요. 견디기 힘들었나요? 아스날 커리어를 시작하자마자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는게 그렇게 나쁜건 아니에요. 반대로 저를 더 열심히 뛰게했고, 웨스트햄전에서
드디어 데뷔골을 넣을때까지 더 집중하게 했으니까요. 전 기다리고 있었고, 데뷔골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어요. 제가 영국에 오자마자
들었던 얘기는 리게앙과 프리미어리그의 레벨 차이때문에 적응하기 쉽지 않을거라는 말이었죠.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와 로빈 반
페르시 모두 데뷔골을 넣고 최고의 모습을 모여주기 전까지 몇경기를 치러야했죠. 데뷔골을 저에게 많은 의미가 있었어요. 제
형제들이 아스날팬들과 함께 웨스트햄의 원정석에 있었어요. 굉장히 안도했었죠. 물론 제가 좀 더 일찍 골을 넣었으면 좋았을거에요.
운과 효율성이 좀 떨어졌었어요. 그렇지만 그 모든게 제가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니 정신적으로 강하다는걸 보여줬습니다.
어떤 시점에서 걱정이 되진 않던가요? 아뇨. 전혀 걱정하지 않았어요. 어떤 스트라이커라도 골을 적게 넣거나, 좋지 못한 선택을 하는 시기가 있으니까요. 매 경기마다 골을
넣을수는 없는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과 기본적인 것들에 다시 집중을 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거죠. 마지막엔 늘
결실이 있기 마련이에요, 전 항상 득점을 해왔으니까요. 전 제가 스트라이커라는걸 압니다.
로빈 반 페르시를 뒤잇게 되었는데요... 전혀 쉬운일이 아니었어요. 긍정적인 압박과 함께 엄청난 도전이었죠. 전 이곳에 굉장히 겸손한 자세로 도착했죠. 로빈을 대체하고
싶다고 말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는 여기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몇시즌이 걸렸죠. 전 빠르면 제 두번째 시즌에 매주 뛰면서
규칙적으로 골을 넣을수 있길 바래요, 그게 스트라이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니까요.
일년이 지난 지금 본인이 더 좋은 선수라고 느끼나요? 그런것 같아요. 지난 시즌 몽펠리에에서보다 적은 골을 넣었지만, 출장시간대비 득점률은 좋아요. 모든 대회에서 17골을 넣고 10개의
어시스트를 했는데, 영국에서의 첫시즌 치고는 좋은 것 같아요. 기록면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항상 발전의 여지가
있고, 전 제가 더 잘할수 있고,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걸 알아요. 벌써 다음시즌이 기대되는 이유죠.
보스와의 관계는 어떻게 설명할수 있나요? 굉장히 좋아요. 보스는 언제나 저에게 얘기를 하시는데 그게 참 좋아요. 우리는 이야기를 나눌수 있고, 그는 잘 들어주시는 편이에요. 감독님이 의견을 내시지만 제가 말하는 부분도 고려를 해주시죠. 곧바로 편하게 느껴졌어요.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는데, 어떻게 극복했나요? 풀햄전 레드카드는 제 커리어 두번째 퇴장이었어요. 전 굉장히 낙담했고, 실망스러웠고, 심판에게 화도 났죠. 하지만 저는 그런 부분에
오래 연연하는 편이 아니고 빨리 잊는 편이구요, 그때도 똑같았어요. 에버튼 경기 후엔 제가 충분히 효율적이지 못했던 부분이
실망스러웠어요. 언론에서 저를 굉장히 비판했다고 들었는데, 전 다시 열심히 뛰는데 집중했죠.
대부분의 골을 에미레이츠에서 넣었어요. 뭔가 특별한게 있나요? 벌써 홈구장이라고 느끼고 있는거죠. 클럽에서 데뷔전을 치르고 나자마자 팬들이 제 노래를 불러준다면 오직 기쁘고 환영받는다고
느낄수밖에 없어요.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는거죠. 우린 대단한 팬들과 멋진 경기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이 주드'는요? 노래 제목은 알았는데, 팬들이 불러주기 전까진 기억이 안났어요! 팬들이 제게 노래를 불러주리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거든요.
그리고 리버풀에선 팬들이 정말 크게 불러줘서 경기중에 제가 "내 이름이 들려!'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팬들이 노래를 불러주고
있었어요. 정말 굉장했죠.
당신은 프랑스 알프스 지역의 사보이에서 왔어요, 그 지역적인 뿌리가 얼마나 중요하죠? 제
아이덴티티죠. 전 참베리에서 태어나 참베리와 그레노블 사이에서 자랐어요. 그러니까 전 진짜 '사보야드'인셈이죠. 우린 강인하고,
강한 정신력을 가졌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굉장히 가족적이기도 하고, 추위를 잘 타지 않아서 스키를 많이 즐기구요, 사보이
지방에서 나는 좋은 치즈들을 기본으로 한 맛있는 음식들도 많아요. 그러니까 라클렛이나 퐁듀를 굉장히 좋아하죠.
'Gourmet Gunners'에서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봤어요.
네.
단것보다 풍미 있는 음식들을 좋아해요. 그렇지만 양쪽 할머니 모두 이탈리아인들이셔서 굉장한 티라미수를 만드시죠. 제 피지컬때문에
많이 먹기는 하지만 과식을 하진 않아요. 언제 멈춰야할지 알고 있으니까요. 뭘 먹는지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는 편이죠. 커리어를
시작할때 형이 좋은 조언들을 해줬어요. 집에서도 건강하게 먹는 편이구요. 센트럴 런던에 있는 Joel Robuchon의
L'Atelier라는 레스토랑을 정말 좋아해요. 매시 포테이토가 진짜 맛있어요! 전 제가 미식가라고 생각해요; 좋은 와인도
즐기구요. 물론 아주 조금씩, 가끔 마셔야하지만요.
프랑스에선 PSG가 거의 20년만에 우승을 하면서 판도가 바뀌고 있어요... 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를 주의깊게 봤어요. PSG가 쉽게 경기하고 어렵지 않게 우승한것 같아요. 이브라히모비치를 예로 들면,
그는 매 경기마다 뛰어난건 아니지만 자주 결정적이었죠. 그게 그에게 주어진 임무였으니까요. 그는 굉장한 시즌을 보냈어요. 그뿐만이
아니죠. 수비에도 굉장히 인상적인 선수들이 있어요. 티아구 실바 같은 선수는 아직 어리지만 수비진에 안정감을 주죠. 라베찌와
파스토레도 좋은 시즌을 보냈고, 루카스는 미래의 월드클래스 선수에요. 전 앞으로 PSG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유력한 후보자라고
생각합니다. 파리와 경쟁하며 마르세유나 다른 빅클럽들이 리그를 좀 더 경쟁력 있게 만든다면 좋겠죠.
그게 지난 시즌 몽펠리에에서 당신이 얼마나 많은걸 이뤘는지 실감하게 해주나요? 네. 정말 그래요. 시즌 막판엔 조금 팽팽했지만 우린 엄청난 시즌을 보냈어요, 특히 몽펠리에 같이 빅스타들이 없는 팀에게는요. 우리가 했던게 굉장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 시점이죠.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많은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는 엄청나게 중요한 시즌입니다. 전 처음으로 아빠가 될 예정이고, 그건 정말 커다란 변화에요.아스날에서 제
입지도 굳게 하고 싶고, 여기에서 제 이름을 휘날리고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년 여름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는
것도 바라고 있죠. 지난 유로에서 뛰긴 했지만 이건 [월드컵은] 정말 대단할거에요. 앞으로 다가올 시즌이 정말 기대됩니다.
그러니까 전 다가오는 시즌이 굉장히 기대돼요.
그리고 클럽으로써는요?
만약 이번 시즌 우리가 했던것보다 더 좋은 출발을 한다면, 전 우리가 우승경쟁을 할수 있으리라는 걸 압니다. 이제 같이 뛰는것에
익숙해졌으니까요. 팀으로써도 발전했지만, 시즌 내내 개인적인 발전도 이뤄냈어요, 특히나 신입생인 산티, 루카스나 저는 말이죠.